메인으로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진출지원

대구에 수많은 스트리트댄스 팀이 있습니다. 

그중 2012년에 등장한 ‘아트지’는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데요

‘그건 예술(Art)이지.’ 이게 대구 사투리로는 ‘그건 아트지~’라 하는데 팀원들은 그 표현이 재밌어 팀명으로 사용했습니다.

아트지는 2017년 4월 청년백수를 위한 새로운 문화창출, 문화소외계층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문화협동조합인 ‘댄스고’도 만들었습니다.

아트지는 ‘The showbox’ 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댄스경연에 참여하여 1등이라는 영광과 상금으로 2천유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거액의 상금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적자가 났습니다.

왜일까요?

(출처 : 영남일보)

WHAT

- 우리가 해결할 지역 문제가 무엇인가요? 

아트지가 바르셀로나에 체류해 있는 10일간 1인당 체제비가 900만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산 결과 적자가 나왔죠.

스페인 대회 세계 300개팀 중 1위, 독일 러브콜, 미 월드오브 댄스 파이널 2위에 오른 인재들이지만, 대다수의 문화예술청년들은 수익구조 부재로 인해 현실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회적 경제 문화예술청년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주고, 더 나아가 해외취업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을까? 고민은 거기서 시작했습니다.

HOW

- 이러한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할 수 있나요?

한국 문화예술청년들의 열악한 환경을 해외진출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사고와 정책방향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단발성의 지원은 그들이 해외에서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하기가 힘들겠죠. 

댄스고, 꿈꾸는씨어터 등 문화예술관련 청년단체들이 해외에서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외에 거점을 마련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거점을 마련하려면 먼저 현지사정 파악이 필요하겠죠.

거점공간을 계약하면, 청년들이 쓸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해야할 겁니다.

공간이 마련되면 문화예술청년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지원자가 지낼수 있도록 거주공간도 확보해야하죠.

현지에 거점을 마련한다면 청년들은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겁니다. 자금 문제가 해결 된다면 해외 활동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줄어들게 될테니까요. 

이를 활용해 교육을 할 수도 있고, 공연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겠죠.

GOAL

- 우리가 만들 변화에 대하여 설명해주세요.

본 의제 실행을 통해, 문화예술청년이 처해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참신하고 열정적인 문화예술청년을 위한 가치있는 지원으로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겁니다.

“예술인은 배고프다”라는 말은 옛말이 될 수도 있겠죠.

문화예술 청년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양질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년취업난이 심해진 지금, 취업률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이 되겠죠.

사회적 경제 기업은 일반 기업에 비해 취업유발효과가 높고 구성원이 전체 이익을 공유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니까요.

해외에 있는 청년들이 국내와의 교류를 활발히 한다면 국내에 있는 문화예술청년의 활동이 강화될 수 있을 겁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창업에 실패하거나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적어지며 문화예술을 전공한 청년들은,

준비한 공연과 전시가 연기되거나 취소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죠.

문화예술청년들에게 해외진출 거점을 마련해주고 판로를 개척해준다면 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