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및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조성
본 의제는 '청년주거' 의제 진행 중 새롭게 제안되었고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논의되었습니다. 당장 눈에 띄는 성과를 얻을 수는 없었지만 청년들의 창업과 창작활동, 그리고 공동체 커뮤니티를 위해 이 논의들이 본 의제의 안팎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대구도시공사와 한국부동산원, 그리고 대구시민센터는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29일에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대구도시공사는 상인동에 위치한 상인비둘기아파트단지의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한국부동산원은 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대구시민센터는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사업의 기획 및 운영과 관련하여 협업 주체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공간 기획 및 운영에 대해서는 '청년주거' 의제의 협업 주체로 함께한 도농공간활성관리소에서 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공간구상과 운영계획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2020년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가시적인 성과는 없었지만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공간에 대한 고충을 해소하고 나아가 그 공간을 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까지 확장하기 위해서 공공기관은 기꺼이 손을 내밀었고 도농공간활성관리소는 빠듯한 일정 안에서 공간구상과 운영계획을 수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