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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및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조성

 


 

 

'청년 창업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 의제는  '청년주거' 의제를 논의하던 중에 새롭게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청년들의 주거문제뿐만 아니라 이전에 소개해드린 개러지 스타트업garage startup처럼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서 말이죠. 2020년 10월 20일부터 2020년 12월 8일까지 총 다섯 번의 협업테이블을 진행하면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간의 성격 

2. 공간 운영 및 사용 주체

3. 상인동 도시재생사업과 협업 지점

4. 연계자원 종합

 

이제 본격적으로 위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공간의 성격

 대구도시공사가 검토 중이었던 상인비둘기아파트 지하상가는 공동체가 소유하고 공유하는 방향으로 접근했습니다. 또한 아파트라는 형태의 특성을 고려하여 상시 개방된 형태보다는 대관의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 공간 운영 및 사용 주체

공간 운영 주체는 '청년주거' 의제에서도 함께 한 도농공간활성관리소, 사용 주체는 입주민과 청년, 그리고 지역 주민들을 고려했습니다.

 

3. 도시재생사업과 협업 지점

그다음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협업할 수 있는 지점을 검토했었습니다.

 

 


 

 도시재생 구역과 상인비둘기아파트가 도로를 놓고 접하고 있어서 여러 방면으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 기간의 차이로 2020년에는 상인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협업 지점에 대한 논의만 진행되었습니다. 

 

4. 연계자원 종합

 마지막 논의 단계에서는 자원 연계 현황을 검토했습니다. 의제 실행을 위한 사업 계획안과 대구도시공사의 공간 지원, 한국부동산원의 공간 리모델링 예산 지원, 도농공간활성관리소의 운영 기획 까지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논의를 진행하면서 의제가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지 덕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