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장애인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사전적 의미로 "신체의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 능력이 원활하지 못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이 있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어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겪는 어려움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어려움과 별반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은 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은 어려워지게 되고 둘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체의 부재가 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어떤 방법으로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요?"
자신의 마음속 세상을 표현하고 그런 표현들을 장애인 비장애인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 끝에 서로의 생각을 시나 소설로 표현하고 공유하며 각자의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나온 것이 바로 장애인 문학관 입니다.
장애인 문학관을 통해 ‘문학’으로서 동요만찬 음악놀이 센터,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유 대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이어 보려 합니다. 다음으로 앞에서 언급한 장애인 문학관 의제를 실행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기관들을 소개하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동요만찬 표현놀이 음악센터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동요만찬 표현놀이 음악센터입니다. 이번 의제의 기획 및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동요만찬 표현놀이 음악센터는 글과 노래를 통해 아이들이 표현하는 언어 그대로 들어주면서 아이들의 자아를 찾고 자존감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입니다.
공유 대구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공유 대구입니다. 이번 의제 실행을 위한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공유 대구는 공익활동 주체를 발굴하고, 주체의 성장을 지원하여 공익활동 생태계 조성을 하는 조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