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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로 유네스코 등재

북성로는 1906년 일본 제국에 의해 대구 읍성 북쪽 1.42km가 허물어지며 만들어졌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대구 최고번화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광복 이후 사교와 문화의 거리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공구 상가들이 입점하기 시작하면서 ‘도면만 있으면 탱크도 만든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구 골목으로 유명해졌습니다. IMF 이후 쇠락의 길을 걸으며 지금은 많이 퇴화되었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공구 골목의 망치소리, 공구소리는 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성로는 재개발의 대상이 되었고 이로 인해 북성로에 남아있는 우리의 역사적 흔적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북성로 지키기

북성로의 기술 생태계의 보존 그리고 북성로의 연구 두 가지를 다 잡는 방법을 생각한 결과 유네스코 등재를 통해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는 방법을 떠올렸습니다.

 

 

 

그래서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북성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HOOLA)와 함께 의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북성로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이해관계자 및 시민들과 4차례의 협업테이블을 진행하여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습니다.

 

유네스코 등재를 향한 첫걸음

북성로의 역사와 가치보존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무분별한 도시재생으로부터 지역의 자산을 보존하고 대구시민들에게, 더 나아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공구 골목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북성로 공구골목 보존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더 활성화 될 북성로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