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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지역자산화 햇빛발전소 의제를 위해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심에너지협동조합, 안심마을공동체, 신용보증기금, 신용협동조합과 함께하였습니다. 많은 협력기관과 함께한 햇빛발전소, 길고 길었던 대서사의 막을 내릴 준공식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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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에서 신용보증기금 소재의 대구 동구에 위치한 기숙사의 옥상 유휴공간을 제공해주셨습니다. 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내 햇빛발전소를 건립하도록 함께 협의를 하였고 2020년 11월 30일 마침내  '안심마을 - 신용보증기금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본 의제 실행을 통해 설치된 햇빛발전소의 설비용량은 91kW로 4인가족 3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발전소를 통해 축적된 전기는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되고, 창출되는 수익은 지역사회와 공익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의제실행을 통해 공공과 지역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방의 인구감소, 유휴공간증가, 공동체의식 약화 등 여러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자산화 사업 확산에 힘을 보탤 수 있었습니다. 이번 준공식을 포함하여 총 5개의 햇빛발전소를 갖게 된 대구시는 연간 50여 톤의 온실가스 발생량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자산화 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쏟을 예정입니다. 탄소중립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깨끗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살고 싶은 도시, 건강한 미래의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공생을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역주민들이 에너지에 대한 운영권과 소유권을 가지고 지역자산화를 이루어 가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지역자산화 햇빛발전소의 마지막 포스팅을 끝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