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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워크숍이란 문제정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구성원이 합의하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지점은 어디인지, 어떤 것들을 성과지표로 삼을지 얘기해보는 자리입니다.이번 워크숍에선 도시와 농촌이 겪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나열해보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선 어떤 목표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과연 청년 갭이어가 그에 맞는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우리 지역 곳곳에 있는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우린 어떤 지점들을 거쳐가야 할까요???

우선 원인 / 핵심문제 / 파생된 문제를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 나무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으로 볼 나무는 바로 문제나무입니다. 우리 주위에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문제나무를 통해 보시겠습니다. 

문제 나무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청년들이 사회적인 시선과 취업에 대한 강박감에 스스로를 돌볼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고 이러한 모습은 멀지않아 사회 전체에 큰 문제로 자리잡아 걷잡을 수 없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이상 청년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해결책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번엔 좀 더 파릇파릇한 나무를 보실건데요 바로 목표나무입니다. 목표나무를 통해서 목표달성을 위한 과정 / 창출된 임팩트 / 문제해결목표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목표나무를 그려나가면서 발견한 앞서 언급된 많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결국 '청년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청년은 이 사회의 현재이자 미래이기 때문에 청년들이 더 많이 생각하고 경험할 기회를 주는 것만큼 좋은 해결책은 없었습니다.청년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아질수록 이런저런 사회적인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란걸 역량나무를 통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