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거듭할수록 취업준비가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청년들은 한 치 앞을 모르는 여러 요인들로 인해 취업과 관련된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경제적인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격증 취득, 면접복장구매, 스터디 및 교통비 등 취업준비를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듭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취준생들이 월평균 29만 7천 원을 취업준비에 쓰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용돈을 받거나 취업준비에만 올인을 하는 취업준비생의 경우에는 취업준비 비용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생의 부담은 어디서부터?
면접 준비 중 취업준비생들이 경제적 요인말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취업사진입니다. 기업과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먼저 보는 내 모습인 동시에 취업준비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취업사진에도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잡코리아의 구직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력서 사진이 합격에 영향을 끼치는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34.1%가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았습니다. 취업준비사진도 상당한 부담으로 느껴진다는 말같습니다.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자!
여러 압박을 받는 취업준비생들 정부도 청년취업에 여러 방법으로 힘을 쏟는 만큼 지역에서도 이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기관과 산학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희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한국장학재단, 더컴퍼니씨 협동조합 ,영남대지역협력센터(LINK+), 동구청년센터(the 꿈)은청년들을 위한 의제제안에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저희들의 작은 날갯짓이 사회진입기 청년들 취업시장의 어두운 장막을 걷어 줄 수 있는 작은 바람이 되길 바랬습니다."청년이 원하는 일을 갖게 되면서 웃음 가득한 좋은 날이 오길 바라" 라는 응원을 ‘웃는 내.일.’에 담아 표현한 [청년사진관: 웃는 내.일.] 의제를 발굴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청년사진관, 사진만 찍어주나요?
저희는 다양한 협력 기관들과 함께 사회진입기의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프로필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